18세 참정권 인하 관련

우리나라에서 만 18세가 되면 결혼, 취업, 군대, 운전면허 취득, 9급공무원 시험 지원, 모든 등급의 영화 상영도 가능하지만 한 가지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투표'입니다. 쉽게 말하면 국방, 납세, 근로, 교육 4대 의무를 지지만 정작 국민의 권리인 투표는 안되는 셈이죠.

2007년 부터 2012년까지 5년 간 선거연령을 조정한 국가는 총 14개국. 이 중에 총 13개국이 투표연령을 낮추었습니다. 심지어 유일하게 투표연령을 올린 이란도 15세에서 17세로 올려 우리나라보다 여전히 투표연령이 낮습니다.

우리나라 18세 청소년도 정치적 리더십을 키우고 성숙한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투표권을 보장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 요즘 같이 선출되지 않은 권력, 최순실씨 같은 분이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을 농단하는 시대에는 더욱더 말입니다.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본부, 2017민주평화포럼, 인문예술공유지 문래당, 참여불교재가연대,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은 수능이 끝나는 11월 17일 (목)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난리법석 거리공연'을 개최합니다. 거리공연 뿐만 아니라 18세 선거권 확대 캠페인 등도 함께 하니 수능 끝난 수험생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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